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는 일찍이 적성과 실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지난 1993년에 개교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학과구성의 다변화를 꿰하는 등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실무능력과 더불어 인성을 갖추는데 목표를 두고 학생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런 교육철학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14년 연속 취업률 100%’라는 숫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효한 원인이다. 현재 재학생 4,000여명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 학교는 취업뿐 아니라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 학위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 그리고 실무형 예술인 양성을 위한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IT전문학교로 출발해 여전히 컴퓨터정보과와 사이버해킹보안과의 IT학부가 강세다. 또한 창조적 지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학부와 세계 최고의 항공관광서비스를 지향하는 항공관광학부가 있다. 

더불어 최고의 예술인들이 직접 교수진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전을 가르치는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의 호응도 또한 아주 높다. 이곳은 실용음악예술학부, 음향미디어학부, 연기예술학부, 모델예술학부, 영상예술학부, 사진영상학부, 실용무용예술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부, 경찰경호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이사장인 선우용녀 교수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교수들이 우리나라 미래예술을 이끌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270여개 산업체와 MOU를 맺어 학교와 현장의 쌍방향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취업BS, 취업Action, 취업 AS 프로그램을 실시해 졸업생 만족도와 이직사항 조사, 퇴직 시 재취업 추천 등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11개국 23개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운희 이사장은 “우리는 기업도 인정한 맞춤형 교육과 시대를 선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학교는 전문대학과 달리 교육법에 의한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학자금 대출도 되지 않는다. 청년들의 꿈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