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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고용 10만 · 생산유발 30조…마곡지구 활성화에 ‘올인’
서울 강서구청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으로서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강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정을 살펴 왔다.

강서구와 노 구청장의 중점사업 중 하나는 마곡지구 활성화의 기반이 될 첨단 R&D단지 조성이다. 현재 LG와 코오롱을 포함해 총 18개 기업의 입주계약을 마쳤다. 앞으로 마곡지구는 3조 5천억의 시설투자를 거쳐 연간 고용유발 효과가 10만 명, 생산유발 효과는 30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때 대기업 투자가 철회될 위기에 처하자 노 구청장이 나서 서울시와 기업을 조율하고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서구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동마다 작은 도서관 1개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주민 센터의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20개 모든 동에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3개의 구립도서관도 신축했다. 

강서구는 양천향교, 겸재 정선과 투금탄 고사라는 강서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일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서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따라 걷다’ 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 문화사업의 발굴과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년간 강서구는 곰달래, 개화산, 발산마을, 우장산 축제 등을 지원하고 구의 극단과 합창단, 지역예술단체와의 정기공연 11회, 기획공연 15회, 서울시향과 국립국악원 등 100여 회의 연계 공연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가을에는 강서구의 의료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사업도 진행했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행사는 한의학 국제 학술대회, 백일장, 뮤지컬 상연, 야외 갤러리 등으로 40일 간 풍성한 콘텐츠로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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