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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기획]'대세배우' 김우빈, 이 남자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김우빈의 활약이 심상치않다.

김우빈은 현재 수목드라마 SBS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까칠한 호텔 후계자 최영도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김우빈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김우빈은 오는 11월 14일 '친구2'에서 동수(장동건 분)의 아들 성훈으로 출연,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 점령도 예고했다.

김우빈은 모델출신 배우로 2011년 KBS 단막극 '화이트크리스마스'로 데뷔, '뱀파이어 아이돌',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등에 출연, 임팩트 있는 연기로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큰 키와 남자다운 외모,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로 주로 반항아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김우빈은 이런 이미지와 지금까지 쌓아왔던 연기력을 바탕으로 '상속자들'과 '친구2'에서 까칠한 연기로 정점을 찍고 있다.



현재 '상속자들'에서 그는 이민호와 대립각을 세우는 동시에 박신혜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뤄내며 점점 날이 선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민호가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면 김우빈은 광기어린 눈빛과 시크, 무심하면서도 가끔씩 박신혜를 배려하는 남성미를 극대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와 가족사로 인해 상처받은 내면을 조금씩 꺼내보이며 모성애도 함께 자극한다.

'친구2'에서 역시 반항아 성훈 역을 맡아 유오성, 주진모 등 관록있는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 연기 역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현재 시사회만 진행된 상황에도 불구 김우빈은 언론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유오성은 김우빈에 대해 "김우빈이 지금 스물 다섯인데, 내가 스물 다섯 살에 저 정도 연기를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김우빈과 동년배 였다면 질투를 많이 했을 것이다. 동년배가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김수현, 이종석, 박유천, 탑, 서인국 등 20대 남자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김우빈은 뚜렷한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내가며 자신만의 이미지와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이 차세대 스타배우로서 거침없이 걸어나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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