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 부담이 늘어난 주부들이 일거리를 찾아 경제활동에 뛰어들고 있다.
남편 봉급은 일정 수준에서 멈춘 반면, 물가는 매년 오르고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교육비 등 지출은 몇 배가 늘어나 현실적으로 맞벌이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테솔(TESOL)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가사와 일을 동시에 해결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테솔(TESOL)자격증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기 위한 영어교수법 지도과정으로 영어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미 필수자격증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때문에 출산 후 재취업이 어려운 주부들 사이에선 단시간 근무에 비교적 높은 임금이 보장되는 영어선생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부들뿐 아니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테솔(TESOL)은 실용영어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헤럴드 테솔에서 수강중에 있는 A군은 교대를 졸업후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전에 미리 테솔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실용적인 내용을 배워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테솔 수업을 듣는 사람들은 매우 다양한 직업군들이 있다.
현직에 있는 교사 또는 대학교수 뿐 아니라 미술선생님, 엔지니어, 운동선수 등등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수업료의 60%를 국비로 지원이 되어 수강료 부담이 줄어든다.
현재 영여교육시장의 흐름과 테솔(TESOL) 그리고 영어프리젠테이션 관한 내용에 대해서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헤럴드 평생교육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영자신문사인 코리아헤럴드 부설 평생교육원은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 대학교의 테솔(TESOL) 자격증 발급과 함께 동 대학 교육대학원인 피슬러 교육대학원의 석사과정 연계로 최대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설명회 당일 무료 레벨테스트 및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신청은 홈페이지(www.heraldtesol.com) 또는 헤럴드 테솔 교육원(02-723-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