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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하지원-지창욱, 검술-활쏘기-승마까지..'싹트는 사랑'
'기황후' 속 하지원, 지창욱의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승냥(하지원 분)과 타환(지창욱 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타환은 이날 승냥에게 검술부터 활쏘기, 말타기까지 대결을 청했다. 모든 대결의 승리는 승냥에게 돌아갔고, 타환은 분함을 감추지 못했다. 검술과 활쏘기에서 패배한 그는 말타기를 신청, 승냥의 말에 올라타며 대결을 무효화시켰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해 승냥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타환은 승냥에게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명령했다. 이후 승냥은 타환에게 활쏘기 등을 가르치기에 이르렀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극에 재미를 더했다.

타환과 승냥은 편전을 가르치며 손이 맞닿거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뒤에 끌어안는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특히 두 사람은 앞서 서로 엇갈린 입장을 고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승냥, 타환, 그리고 왕유 등 극의 삼각 러브라인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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