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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이지아 "모든 연기자들이 꿈꾸는 김수현 작가와의 작업, 행복하다"
배우 이지아가 2년 만에 김수현작가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년 만에 복귀라는 글귀를 보니 저도 조금 놀랐다"고 입을 뗐다.



이날 이지아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2년이나 될줄 몰랐다"며 "김수현 선생님 작품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꿈꾼다. 은수 역할을 하게되서 기뻤고 촬영하면서도 설렌다. 사실 부담이 많이 됐는데 주위 연기자분들이 도와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극중 캐릭터 오은수에 대해 "세 번 결혼했다고 하면 모두 놀라지만 알고보면 다 이유가 있어 납득이 될 것이다. 은수의 상황이 잘표현이 되서 저도 빠져들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첫번째 남자와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외부적인 이유 때문에 이혼을 하게된다. 두 번째 남자와는 조금은 계산적인 결혼을 한 케이스다. 그 결혼 역시 실패한다. 결혼에 대해서 요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김수현 작가와 손정현 PD가 첫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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