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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융합산업 육성, 대전이 연다···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나노도시 포럼 및 전시회’개막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시가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적인 나노산업도시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힐버트 독일 드레스덴 부시장, 일본 쯔꾸바 부시장, 젤랄 프랑스 그레노블 부시장, 서상희 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 등 국내외 나노관련 연구소, 기업 등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 및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포럼 및 전시회는 대전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종합기술원, 정부 출연연, 107개의 나노관련 기업 등 연구 인프라 등을 토대로 세계적인 나노관련 선진기술 도입 및 기술교류, 기업들의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상희 한국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별 나노융합산업 육성정책과 연구소별 나노융합 신기술 등 연구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며, 25개 나노 기업의 제품 상용화 등 전시회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참가 도시별 기업 마케팅 활동을 위한 나노산업 비즈니스 발표와 향후 4개 도시간 나노융합산업 분야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내년에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되는‘나노페어 2014’에 참가하는 등 상호간 교류협력을 더욱 공공히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노산업도시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전의 나노융합산업을 전략적으로 선점해 획기적인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에 힘입어 매출증가 등 나노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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