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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중기센터, ‘환 위험관리’ 교육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원달러 하락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오는 21일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대강의실에서 ‘환 위험관리’ 교육을 개최할 예정으로 환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심을 가진 기업관계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아홉 번째 교육으로 연이은 원달러 하락 등 빠르게 변화하는 통화 및 환율의 흐름에 중소기업이 적절히 대응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마크로헤지 코리아의 김중근 대표가 ▲외환시장의 특징, ▲환율의 표시법, ▲우리나라 환율제도, ▲선물환 헤지, ▲통화선물 헤지, ▲환 변동보험 헤지, ▲KIKO, ▲대내적 환 위험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되며,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insomnia4@gsbc.or.kr) 또는 팩스(031-850-7110)로 신청하면 된다.

북부기업지원센터 안경엽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장기적인 환율하락을 예상하면서도 전문 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환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수출 중소기업의 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오는 12월 5일에도 고양시 KINTEX에서 ‘해외거래선 발굴 및 협상기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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