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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020선으로 후퇴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5포인트(0.70%) 내린 2025.17로 마쳤다.

지난달 31일 45거래일만에 순매수 행렬을 접었다 지난 1일 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1821억원 규모의 대량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4억원, 1482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연기금은 149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60억원, 비차익 34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3.7%)의 하락폭이 컸다. 통신, 금융, 화학, 건설 등도 1%가량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07% 떨어진 149만9000원을 기록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3%대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금융지주의 약세가 눈에 띄었다. 한수원으로부터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것이란 소식에 JS전선은 11.23%나 주가가 떨어졌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1.10포인트(0.21%) 하락한 533.64로 마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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