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서 오는 11월 8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경산 푸르지오’를 분양하며 경산시 첫 분양에 나선다. 경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총 10개동 754세대 규모이며, 62A㎡ 120세대, 62B㎡ 80세대, 74㎡ 206세대, 84A㎡ 251세대, 84B㎡ 97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번지로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산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인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총 451,746㎡ 부지에 약 3,30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는 경산시 동서발전축상에 위치하여 경산생활권내 압량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 푸르지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산과학고와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여름에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사업지 북측으로는 압량공업지역이 위치하고 경산시에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수요층도 풍부할 전망이다.
경산 푸르지오는 또 지난해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 대구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북서측의 광로 3-1호선과 동남측의 대로 2-7호선이 통과해 경산시 도심과 대구광역시, 경산IC, 외곽순환도로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경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 일괄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가 구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