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인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13)’가 250건의 수출 계약을 성사라는 서오가를 올리고 지난 1일 폐막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는 총 107개 업체가 참가해 도로교통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재귀반사시트, 발광형 광섬유 교통표지판 등 교통 안전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구매 참관단과 싱가폴, 중국, 이란 등 10여 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 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250건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주최측은 “수출 계약 성사 이외에도 약 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며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비즈니스 상담회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년 뒤인 2015년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