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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10월 내수판매 5.8% 증가…올 들어 최대 기록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지엠이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올 들어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만3922대를 판매해 1만3159대를 판매한 전년 동월과 대비해 5.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총 1560대가 판매된 올란도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6.7% 증가해 3개월 연속 월 1500대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캡티바와 다마스, 라보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증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 상용차 중 유일한 경상용 트럭인 라보는 지난 한 달 동안 1493대가 판매돼 회사 출범 이래 최다 월 판매량을 기록했고 쉐보레 캡티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46.3% 증가하며 내수판매 증가를 도왔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크루즈 터보와 2014 카마로 RS, 연내 출시될 예정인 아베오 터보 등 더욱 다양해진 쉐보레 라인업을 통해 내수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10월 수출 실적은 총 5만3739대로 전년 동월 기록한 5만3458대 대비 0.5% 증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64만51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11만908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판매량 11만7655대 대비 1.2% 증가했으며 수출은 52만964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판매량 52만9514대 대비 1.6% 감소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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