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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문화공연 '와팝', 낭만적인 기차 여행과 공연을 동시에
4계절을 변화를 느끼며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시작한다. 배우 이병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며 해외에서 인기몰이한 드라마 제목을 딴 역을 통과한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한류돌'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 모든 것은 이랜드의 첫 공연 사업인 한류 문화 공연 '와팝(WAPOP)'에서 이뤄진다.

대형 스크린 속에서 이병헌이 안내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여행이 공연의 가장 큰 핵심내용이다. 이병헌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드라마 가운데 사랑을 테마로 한 다섯 편의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을 소개, 한국의 사계절과 역동적인 영상쇼를 260도 파노라마 씨어터로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개최, 한류 팬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손담비와 틴탑, 그리고 달샤벳, 포맨 등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이병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와팝'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을 배경으로 기차 여행을 떠난다.

이병헌이 직접 기차에 올라 역을 소개하는 영상과 260도 파노라마 씨어터, 그리고 케이팝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비보이(B-BOY)가 펼치는 국악 퍼포먼스는 대한민국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와 아이돌그룹의 등장은 관객들의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낸다. 동시에 국내 드라마 5편은 공연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

걸그룹 달샤벳과 남성그룹 포맨 등은 매주 무대에 오르며 나머지 두 팀의 라인업은 계속 달라진다. 지금까지 손담비, 틴탑, 비스트, 포미닛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11월 공연에는 엑소(EXO), 씨스타, 뉴이스트, 보이프렌드, 애프터스쿨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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