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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이지아, 송창의-하석진과 웨딩사진 공개 ‘1人2色’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이지아가 ‘전(前) 남편’ 송창의-‘후(後) 남편’ 하석진과 찍은 1인2색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오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애교 많지만, 강한 의지력이 있는 ‘강단녀’ 오은수 역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각각 첫 번째 남편 송창의, 두 번째 남편 하석진과 커플로 촬영한 두 개의 웨딩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눈부시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아가 멋진 연미복을 착용한 송창의, 하석진과 느낌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로맨틱 투샷’을 완성, 눈길을 끌고 있는 터.



이지아는 송창의와 첫 번째 결혼사진에서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수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드러냈다. 극중 20대 신부의 상큼함을 강조한 이지아와 단정하게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는 송창의가 풋풋한 모습을 연출했던 것.

하석진과 두 번째 결혼사진에서는 세련되고 우아한 30대의 기품을 표현했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아이보리 컬러 고풍스런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올려, 성숙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와 송창의, 하석진이 각각의 웨딩사진으로 두 커플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했다”며 “사진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결혼과 이혼, 재혼에 관한 파란만장한 스토리 전개를 예감케 하고 있다. 세 사람의 완벽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첫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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