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는 10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시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연하인 유이와 연기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랜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 휼륭하신 선배들과 감독, 작가님과 같이 작업하게 돼 영광이고, 호흡이 긴 작품인 만큼 다양한 결을 가진 인물로 표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동안 연상인 배우와 연기를 해왔는데, 연하인 유이와 연기하게 됐다. 좋은 호흡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극중 검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개성을 가진 인물인 서도영 역을 맡았다. 그는 ‘해를 품은 달’ 이후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편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작으로 방송하는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로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