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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스-빅이슈 매거진 ‘아주 특별한 기부’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신발 한 켤레 구매할 때마다 제 3세계 어린이에게 신발 한 켤레를 전달하는 탐스(TOMS)와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빅이슈 매거진이 특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 탐스는 ‘더 빅이슈 보타스’를 11월 1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전부를 빅이슈 코리아에 기부한다.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판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두 브랜드의 기부 콜라보레이션은 ‘혁신적’이라는 평가다.

탐스와 빅이슈가 판매되는 나라는 많지만 두 브랜드의 만남은 한국이 최초다. 탐스 코리아 관계자는 “항상 멀리서 기부하지만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나눌 수는 없을까?”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핵심은 바로 ‘따뜻한 마음. 따뜻한 겨울’이다. ‘더 빅이슈 보타스’는 탐스 상품 중에서도 발목까지 올라오는 보타스 실루엣을 선택했다. 신발 안감은 플리스로, 외부 소재는 스웨이드와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포근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플레이드 패턴은 빅이슈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를 사용하여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두 브랜드의 결함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남성용, 여성용 각각 300켤레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빅이슈 코리아에 기부된다.물론, 탐스의 One for One 기부는 기존대로 진행된다. 가격은 9만9천원. 지정된 탐스 온ㆍ오프 매장에서 판매한다.

vicky@heraldcorp.com

탐스 `더 빅이슈 보타스` , 탐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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