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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5기’ 박주영 탑승여부 최대 관심
[헤럴드생생뉴스]유럽 강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홍명보호 5기’에 박주영이 뽑힐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4일 오전 스위스 등과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15일 스위스와 국내 대결을 확정했고, 19일에는 제3국에서 유럽 강호와 평가전이 예상돼 있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대표팀 발표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박주영이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면 뽑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원톱’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박주영을 선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30일 첼시와 캐피털원컵 16강전에서 경기시간이 비록 10분이기는 하지만, 1년 7개월만에 소속팀 경기에 등장했다. 홍 감독 입장에서는 박주영을 발탁할 명분이 생긴 셈이다.

[사진=OSEN]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을 때에도 “박주영은 대표팀의 일원”이라며 “앞으로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회가 생기면 박주영을 뽑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이번에 뽑히지 않으면 월드컵 전까지 대표팀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탓에박주영으로서도 월드컵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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