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지난 10월 22일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분 20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09년 발매된 박지윤의 7집 앨범 '꽃, 다시 첫 번째' 티저 비디오로, 4년 전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그는 민낯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집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박지윤은 선풍기 앞에 서서 바람에 옷이 부풀어 오르도록 놔두는가 하면, 우유가 쏟아지는 줄도 모른 채 꾸벅꾸벅 졸고 있다.
특히 박지윤은 광고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 속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박지윤은 얼마 전 정선희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어렸을 땐 섹시하단 수식어가 싫었다. 눈매가 강해 쳐다보기만 해도 째려본다고 오해도 많이 사서 나한테 준 장점의 이미지를 미워했었다. 솔직히 내가 섹시하게 생긴 줄 몰랐다"며 "이제는 내 장점을 멋지게 보여주자는 의도에서 오랜만에 댄스곡인 '미스터리'로 컴백했다"고 밝혔다.
네티들은 "박지윤은 지금도 예쁘지만 이때가 최고였다", "분명히 청순한 콘셉트인데도 섹시하다", "박지윤도 박지윤이지만 이 영상도 예술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신곡 '미스터리'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