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압구정 CGV에서는 '화이트 고릴라'의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걸그룹 큐티엘과 유니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차밍, 배우 정은표 가족, 개그맨 염경환 가족, 정종철 가족, 오지헌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철은 영화 관람 후 "너무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평했으며 오지헌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따돌림에 대한 교훈을 주는 영화"라고 전했다.
'화이트 고릴라'는 한국에서 개봉하기 전 이미 스페인에서 무려 29주간 롱런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화이트 고릴라'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화이트 고릴라 스노우가 새하얀 털 색깔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끝에 다른 고릴라들처럼 평범한 검은 고릴라가 되기 위해 신비한 힘을 가진 마녀를 찾아 떠나는 우정프로젝트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