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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창립 20주년 국내 최대 할인전…삽겹살 850원, 넥센타이어 반값 할인

-3000여품목 2000억원규모, 한달내내, 20년 노하우 총집약행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이마트가 오는 31일~11월 13일까지 개점 20주년 기념 역대 최대 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은 11월 6일까지다. 20년간 이마트를 방문한 25억명의 고객을 위해 예년보다 준비 물량을 크게 늘렸다. 3000여개 품목, 2000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이마트는 ▷신선식품 연중 최저가 기획 ▷1등 브랜드 상품 최대 참여 ▷인기 해외브랜드 병행수입 파격가 준비 ▷20주년 기념상품 특별기획 ▷주요 테넌트 최대 반값 동참 행사 등을 준비했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이사는 “더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20년간의 이마트의 가치를 위해 지난 1년간 이마트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선식품은 일주일 동안 10만명 이상이 구매하는 주요 품목 위주로 최대 53%까지 싸게 판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이 32% 할인한 850원(삼성ㆍKBㆍ신한 카드 구매시)이다. 알찬란(30구)은 37% 할인한 3740원, 햇 생굴(250g)은 53% 할인한 2480원에 판다.

미국산 냉동 블루베리(1kg)는 연중 최저가격 대비 33% 저렴한 6500원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1년간의 사전비축을 한 ‘이유있는 굴비(40마리ㆍ2kg내외)’는 마리당 250원도 안되는 역대 최저 가격인 970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도 1등 브랜드 상품이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칠성사이다와 코카콜라(이상 1.8ℓ)를 35% 할인한 1580원에 판매한다. 서울우유(2.3ℓ)를 15% 할인한 4950원, 오리온 초코파이(28입)를 19% 할인한 6060원,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450ml)를 52% 할인한 4350원에 판다. 농심 신라면(5입)은 신라면블랙(4입)과 동시구매시 1500원 할인해준다.

병행수입ㆍ직수입한 해외브랜드도 파격가에 내놓는다.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50㎖ㆍ전점1000개한정)를 9만5000원에, 록시땅 핸드크림(30㎖) 9800원에 판매한다.

국내외 주요 생필품도 최대 38%까지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하기스 프리미어 기저귀(중116Pㆍ대96P)를 기존대비 30% 할인한 2만6900원(삼성ㆍKBㆍ신한 카드 구매시)에, 3겹 천연펄프화장지를 38% 할인한 7500원에, 샤프란(2.5ℓ*2)은 18%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와 동반성장 해온 주요 테넌트들도 참여해 최대 반값 할인전을 진행한다. 스피드메이트가 입점한 점포에서는 넥센 타이어(중형차 4본,장착비 포함ㆍ입점점포 한함)를 정상가격대비 50% 할인한 32만9560원에 판다.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이 입점한 점포는 세트상품 구매시 햄버거(동일상품 단품)를 하나 더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개점 83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열흘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5%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 1∼3일 15만원 이상 구입하면 극세사 담요를, 4∼10일 10만원 이상 사면 장바구니를 각각 준다.

상품 300여 개를 특가로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바나나 리퍼블릭’의 털 카디건(20매)을 13만9000원, ‘갭 키즈’ 티셔츠(100매)를 2만5000원, 강남점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하프코트(50매)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1∼6일 수도권 전 점포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와인창고 대방출전’이 진행된다.

최민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개점 83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작년보다 15% 늘렸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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