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은 다음 달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퍼스트 콘서트 인 코리아-일루셔니트(First Concert InKOREA - illusionist)'를 연다. 데뷔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서 살짝 공개된 것만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된 상태. 멤버 9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9인(人) 9색(色), 그동안 숨겨두었던 아주 아주 특별한 하루, 제국의아이들이 펼치는 매혹적인 마법! 'Illusionist', 한층 성장한 제국의아이들과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라는 문구로 다양한 무대를 예고했다.
제국의아이들은 개별 활동으로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일찌감치 탁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황광희를 비롯해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발휘한 임시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기병사'와 드라마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형식, 그리고 일본에서 유닛 활동을 펼친 하민우 등 제국의아이들은 따로 또 같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콘서트 역시 개별 무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무대 위에서 각자 다른 매력을 가감 없이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곡 리스트, 무대 구성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제국의아이들의 국내 첫 단독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