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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헤경 보험대상 - 고객서비스혁신상> 민원 발생률 10만건당 3건…업계 최저
NH농협생명 4500개 이상 농 · 축협 영업점
NH농협생명보험은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상반기 중 금융민원 평가결과 생보사 중 가장 낮은 민원율을 기록했다. 10만건당 3건꼴에 불과하다. 생보사 평균이 14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다. 민원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와 8배 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5.6건으로 최저 민원율을 기록했다. 민원율이 말해주듯 NH농협생명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농협생명이 이처럼 낮은 민원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전국의 지역 밀착형 영업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들은 전국 읍ㆍ면 단위까지 퍼져있는 4500개 이상의 농ㆍ축협 영업점을 통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접근성뿐 아니라 출범 이후 지속적인 보험서비스 강화 정책도 한몫했다. 지난해 9월부터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소액건 최초 청구 시 구비서류 및 지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콜센터 서비스 운영시간도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확대하는 한편 자동응답시스템(ARS) 조회서비스도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이런 점들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험서비스 측면뿐 아니라 은행권 수준의 낮은 대출금리와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대출정책 등 타 보험사와 차별화된 행보도 높이 평가됐다. NH농협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대출금리 상한제를 시행해 대출금리 상한이율을 14%로, 연체 최고금리도 기존 17%에서 15%로 낮췄다. 다른 보험사의 연체이율이 평균 20%를 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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