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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을 향한 동행-광진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 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일대일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꿈을 향한 동행-광진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을 다음달부터 연중 운영한다.

구는 0세부터 만12세까지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7월 광진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학습부진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에게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맞춤형 학습지도와 상담 등 긍정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중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 낮 시간에 집에 혼자 있는 초등학교 이하 저소득 아동 20여명을 우선 선정했다.

또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최소 6개월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가없이 자발적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1365자원봉사포털(http://1365.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평일ㆍ장기봉사가 가능한 40여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봉사자 모집 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의사항 등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멘토와 멘티를 1대1 또는 1대2로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멘토들은 사전 계획에 의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 기초학습지도, 독서지도, 학교과제지도 등‘학습지도’에서부터 ▷특기교육(악기, 미술 등), 공연관람, 체험학습 동행, 상담 등‘정서지원’▷아동의 병원동행(주 양육자 부재시), 각종 복지정보제공 등‘생활지원’▷기타 멘티의 역할 모델 등 저소득 가구 아동의 긍정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멘토링을 진행하며 사례회의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교통비와 급식비 등 기본적인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광진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1365.go.kr)에 온라인 접수 후 광진드림스타트홈페이지(http://gjgu.dreamstart.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드림스타트센터(450-1401~4)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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