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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신대방역 도림천 둔치에 건강공원 조성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신대방역 도림천 주변에 버려진 공간을 재정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공원’을 조성한다.

건강공원이 설치되는 신대방역 도림천 상류 측 둔치는 하수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찾지 않았던 공간으로 기존 노후 가림막 등을 교체하고 환기구를 설치하는 등 재정비를 마쳤다. 11월부터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놀이기구,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공간’을 비롯해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스포츠시설과 40M의 지압보도와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자전거 도로 및 보도 블럭 등을 정비 하고 잔디 블럭으로 포장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쉼터에는 곳곳에 햇빛 가리개 및 의자를 설치해 잠시 쉬거나 이웃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건강공원 조성은 구의 대표 하천인 ‘도림천’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운동하고 쉴 수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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