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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오른 ‘헤럴드 KYJ 챔피언십’
올 시즌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종전인 헤럴드 KYJ 투어 챔피언십이 29일 오전 8시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힐ㆍ오션 코스(파72·6983야드)에서 화려하게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주)헤럴드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국내 남자골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설한 대회로, 올 시즌 상금왕을 비롯해 대상과 최저타 수상자 등이 확정돼 그 어느 대회보다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상금왕 레이스는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을 노리는 1위 강성훈(26ㆍ신한금융)과 상금랭킹 2위ㆍ대상 포인트 1위 류현우(32)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류현우가 우승하고 강성훈이 3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순위가 뒤바뀌게 된다. 고향 제주에서 명예회복을 벼르는 강성훈은 오전 8시50분 10번홀에서 출발했고, 류현우(32)는 오전 10시10분 1번홀에서 상금왕 탈환을 향해 힘찬 티샷을 날렸다.

‘대세남’ 김태훈(28)과 김도훈(24), 김형태(36) 등 5, 6명의 선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KPGA 대상 레이스도 이 대회를 통해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김대현(25ㆍ하이트진로)과 김대섭(32ㆍ우리투자증권), 박상현(30ㆍ메리츠금융), 호주의 앤드루 추딘(42ㆍ볼빅) 등 4개국 102명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겨룬다. 대회 주관방송사인 J골프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주=김성진ㆍ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올 시즌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종전으로 상금왕을 비롯해 대상과 최저타 수상자 등의 행방을 가릴 헤럴드 KYJ 투어 챔피언십이 29일 오전 8시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강성훈(왼쪽부터)과 류현우, 김대섭, 김대현 선수가 힘찬 티샷을 날리고 있다. 
[제주=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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