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위해 만든 쿠키선물. 포장에 재주없는 내가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만들었는데 마지막 리본이 날개를 달아줬다"라는 글과 함께 베이킹 과정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얼마 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가 베이킹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박지윤이 직접 집에서 만든 쿠키는 지난 26일 MBC '음악중심' 사전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송국을 찾은 팬들 30여 명에게 전해졌다. 이날 방송국을 찾은 팬들은 그의 오랜 공백기에도 응원해온 친분이 깊은 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얼굴도 여신, 마음도 여신", "팬들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보인다", "컴백 때문에 바쁠 텐데..진짜 팬들을 위한 마음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의 신곡 '미스터리'는 이날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 전체를 석권하며 '올킬'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