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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 드로잉이 결합된 초현실주의 전시회 열린다

벨기에 아티스트 벤 하이네,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단독 전시회

그림과 사진, 상상과 현실이 혼합된 초현실주의적 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된다. 벨기에의 비주얼아티스트 ‘벤 하이네(Ben Heine)’의 전시회 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혜화아트센터에서 국내 팬들을 만나는 것.

벤 하이네는 점묘법과 팝아트, 사진과 드로잉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예술적인 요소의 혼합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낸 벨기에의 젊은 아티스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로부터 ‘환상을 표현하는 능수능란한 눈’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은 그의 전시회는 국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의 대표 프로젝트인 ‘Pencil VS Camera’와 ‘Digital Circlism’이다. ‘Pencil VS Camera’ 프로젝트는 그림과 사진, 상상과 현실을 혼합한 새로운 비주얼 콘셉트 시리즈로, 2010년 처음 시작됐다. 작품들은 모두 마술과 환상, 시, 그리고 초현실주의로 가득 차 있으며 현실의 모습을 바탕으로 벤 하이네가 직접 그린 상상력 넘치는 드로잉을 혼합해 제작됐다. 사랑과 자유, 사후세계, 우정,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통해 벤 하이네의 인간을 향한 애정과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Digital Circlism’은 팝아트와 점묘법을 혼합한 형식의 작품들이다.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검은 배경과 원형의 이미지를 통해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 밥 말리, 프레디 머큐리, 에미넴, 엘비스 프레슬리, 레이디 가가, 마릴린 먼로, 조니 뎁 등의 초상화를 제작하였으며, 이번 한국 전시회에는 마릴린 먼로와 밥 말리의 초상화가 선보여진다.

아시아 최초 전시인 만큼 작가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 전시회 첫날과 둘째날 벤 하이네가 직접 도슨트로 서 관람객들을 만난다는 소식이다. 또 벤 하이네는 26일 오후 선착순 신청자들과 함께 자신의 작품세계에 관한 워크샵도 진행할 예정이다.

INMD가 주최하고 주한 벨기에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벤 하이네의 전시회는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25일부터 30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INMD전화를 통해 전시 문의 및 작품 구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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