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르 : 횡스크롤 러닝 게임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넥스트퓨처랩
● 배급사 : 넥스트퓨처랩
● 서비즈 일정 :10월 8일 출시   
● 홈페이지 : smart.nflgamz.com 

 
   
쿵푸의 화려한 무협과 귀여운 새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쿵푸버드 for Kakao(이하 쿵푸버드)'가 출시 이후 신작 게임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넥스트퓨처랩이 자체 개발한 '쿵푸버드 for Kakao'는 완성도 높은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이 강점인 작품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차별화된 캐릭터, 그리고 쿵푸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무공들이 탁월한 재미를 자랑한다.
독특한 스타일이 인상적인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40개의 달하는 관문을 클리어하게 되는데 매주 월요일 새로운 미션으로 초기화, 지루할 틈 없이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순간이동 기능을 사용해 격파하기 힘든 장애물을 전략적으로 피하는 등 전략성도 갖췄다.
재치 넘치는 무공도 '쿵푸버드'만의 인기 요인이다. 소환수를 불러내는 '소환공', 화려한 타격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광권법' 등 쿵푸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다양한 무공들을 구현해 러닝 게임의 속도감과 함께 액션의 짜릿한 손맛을 맛볼 수 있다.
'쿵푸버드'는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흑사파 두목 '로펴'에게 납치당한 쿵푸 마을의 지도자이자 스승인 대사부 '다전수'를 구출하기 위해 '아뵤', '아려', '뽀까' 등 세 명의 제자들의 모험기를 그리고 있는데 주요 캐릭터들이 연인과 라이벌 관계로 얽히는 등 곳곳에 소소한 재미 요소를 추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쿵푸로 달리니 재미 두 배!
'쿵푸버드'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캐릭터부터 골라야 한다.
기본 캐릭터인 '아뵤'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데 말 그대로 고수가 되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생각하면 된다. 체력이 100에 불과하기 때문에 콘트롤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이런 '아뵤'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뽀까'는 250의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충전된다. 아울러 '아뵤'의 연인인 '아려'는 체력은 200이지만 대신 '자석 효과'가 있어 게임 머니를 모으는 데 유용하다.

 
   
'쿵푸버드'는 러닝 게임이지만 액션의 비중이 매우 크다. 그래서 콘트롤도 세밀한 편인데 점프와 공격 외에도 무공을 따로 장착할 수 있어 위급 상황시 장매물을 격파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스테이지가 아닌 2중 스테이지를 구현, 순간이동 버튼을 누르면 앞, 뒤로 이동이 가능해 전략적으로 장애물을 피하거나 엽전을 빠르게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연속 격파가 답이다. 다만, 격파를 할 때마다 게임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점프와 경공으로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장애물의 성격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설치된 '문'은 격파가 쉽기 때문에 최대한 연속으로 파괴해야 하며 '철퇴'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만 공격하고 떨어질 경우에는 점프로 피해야 한다. 특히 뒤쪽 길에서 다른 새들이 발사하는 '대포'는 반드시 순간 이동으로 피해야 하니 기억해 두자.

 
   
방대한 콘텐츠로 인기 질주
육성 요소도 눈에 띄는데 먼저 캐릭터를 단련할 수 있다.
캐릭터를 단련할수록 체력이 상승하는데 최대 20레벨까지 단련이 가능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비용도 상승한다. 또한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무공 역시 구매해서 장착할 때마다 레벨이 올라가는데 레벨이 높으면 무공의 효과가 길게 유지되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장비 역시 구매 및 강화가 가능한데 무엇보다 장비 작용이 캐릭터 외형에 반영되고 5레벨마다 스타일이 새로워져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더욱 화려한 질주를 원한다면 소환수를 추천한다.
소환수는 여의주로 구매하거나 특정 조건 달성시 잠금해제 되는데 피버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본 소환수인 '근두운'을 비롯, 피버 중 경공 회복이 되는 '학', 피버 중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맹호', 사망 시 1회 부활 기능이 있는 '용'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소환수 역시 강화가 가능하다.

 
   
쿵푸를 소재로한만큼 사용가능한 무공의 면모도 인상적이다.
미친 듯이 주먹질을 해 장애물을 파괴하는 '광권법', 덩치가 커지며 벽에 부딪칠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는 '한덩치', 강력한 염장으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원거리 무공인 '염장파' 등 무협 냄새가 물씬 나는 무공들이 다수 구현, 인기 요소로 자리잡았다.
화려한 스킬과 재미있는 액션, 차별화된 캐릭터로 러닝 게임의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쿵푸버드'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