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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베르의 상상력 이번엔 17㎝인간
제3인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독특한 과학적 상상력으로 특히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아온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장편소설 ‘제3인류’(열린책들)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만들어냈다. 키 17㎝의 초소형 인간이다. 상상력과 신화, 철학, 대담한 과학이론을 접목해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는 소설에서 저자는 1인칭과 3인칭을 함께 쓰는 작법을 선보였다. 지구를 의식 있는 존재로 인격화한 가이아를 1인칭 독백으로 흘러가게 함으로써 인류가 치닫고 있는 자기파괴적 생활방식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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