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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과 김태욱, 독도 키다리아저씨로 뭉쳤다.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187cm의 큰 키에 90년대 락밴드 신인가수였던 점 등 공통점이 많은 두 키다리아저씨가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의기투합했다. 기부천사 김장훈과 IT웨딩서비스기업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를 운영중인 가수출신 CEO 김태욱이다.

김장훈은 뉴욕에서 독도를 홍보하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한국에서도 누구나 SNS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SNS마켓사이트인 굿바이셀리(www.goodbuyselly.com)에 프로젝트 페이지를 열었는데, 이 회사의 대표가 김태욱이었다.

평소 김장훈의 나눔에 응원하고 있던 김태욱은 굿바이셀리에서 단순히 김장훈의 개인샵 차원을 너머 전폭적으로 김장훈독도프로젝트를 위한 샵공간을 개설해주었고, ‘굿바이셀리’안에서 김장훈의 뉴욕독도프로젝트를 위한 샵이름은 김장훈이 특유의 재치를 담아 ‘노블레스 돈불리자’라고 명명했다.

김태욱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SNS마켓에서는 자연스럽게 기부활동에 대한 니즈가 생기게 마련이다. 김장훈의 ‘독도아트쑈in뉴욕’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대한민국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관련소식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스폰서 상품을 쇼핑하는 형태의 참여를 재미있고 의미깊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장훈은 해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대부분인 요즘도, 토종 한국 SNS인 미투데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용자 중 한 명이다.

김장훈은 “SNS마켓 ‘굿바이셀리’는 SNS와 인터넷마켓을 결합한 아주 특별하고 재밌는 공간이어서 독도에 대한 기금마련뿐만 아니라 함께 대화 하면서 프로젝트를 해나갈수 있기에 ‘독도아트쑈in뉴욕’을 위한 가장 적절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창구였던 SNS에서 새로운 경제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신개념이 맘에 들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중들이 사회적 활동에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셜미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태욱씨의 도움으로 ‘독도아트쑈in뉴욕’을 더욱 현실화 시킬 수 있음에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도아트쑈in뉴욕’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뉴욕의 중심, 소호에 있는 갤러리인 131greene st.에서 열리게 되며, 굿바이셀리 안에 있는 김장훈의 ‘노블레스 돈불리자’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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