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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임직원 힐링 위한 휴(休) 템플스테이 진행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롯데마트는 임직원의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주기 위해 ‘휴(休)’ 템플 스테이를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감정노동의 양이 많은 만큼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금선사(서울 종로), 법륜사(경기도 용인), 수덕사(충남 예산) 등 전국 5개 사찰에서 진행된다. 사찰별 30명씩 총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력업체를 포함한 롯데마트 모든 임직원 대상이다. 가족 1인 동반 가능하다.

‘템플 스테이’에선 108참회, 명상, 사찰 산책 등을 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 해결하기 위한 사내 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점포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 만족매니저를 대상으로 ‘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점포 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임직원의 행복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 살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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