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 해 ‘자매결연 장교 특별채용’으로 2사단 전역 후 유니온스틸에 입사한 신입사원 두 명도 함께 했다.
장 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니온스틸과 노도부대는 이미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자매결연을 맺어온 전통이 있다.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다시 1사 1병영을 체결했고, 그 귀한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방문하기로 했다”며 “전역 장교 중에 좋은 인원은 추천해 주면 내년에도 특별채용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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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욱<사진 오른쪽> 유니온스틸 사장이 노도부대 이종섭 사단장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유니온스틸] |
장 사장과 임직원들은 전차중대를 방문해 탱크와 장갑차를 시승하고 실제 총과 무전기 등 군에서 사용되는 물품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기업과 군이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