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요타가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이 후원하는 제23회 ‘환경 미디어 시상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도요타가 12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 시상식은 창조적이고 영향력 있는 방법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한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홍보대사인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와 멧 데이먼(Matt Damon)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수상작으로는 영화 ‘약속된 땅(Promised Land)’과 TV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의 9회, 다큐멘터리 ‘가스랜드2(Gasland 2)’ 등이 선정됐다.

도요타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프리우스를 문화적인 아이콘의 위치에 올려놨고 하이브리드를 더 멋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토요타와 렉서스가 지구를 위한 헐리우드의 긍적적인 활동을 기념하고 지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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