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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한판승으로 전국체전 金…박태환은 4관왕
[헤럴드생생뉴스] 올림픽 유도 챔피언 김재범(한국마사회ㆍ제주)이 전국체전에서 호쾌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은 계영 800m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와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4관왕에 올랐다.

김재범은 22일 인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일반부 81㎏급 결승에서 이희중(국군체육부대ㆍ광주)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재범은 작년 체전을 포함해 2년 연속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이날 경기에서 김재범은 세계 정상급 스타다운 압도적 기량을 발휘했다.

그는 던지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묶은 한판으로 1회전을 시작하고서 여세를 몰아 준결승에서도 곁누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박태환은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인천의 마지막 영자로 나와 앞서가던 경쟁자 4명을 따라잡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인천이 이날 합작한 7분24초63은 전국체전 신기록이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그는 체전 마지막 날인 24일 혼계영 400m에서 체전 5관왕 3연패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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