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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골프존, 지적장애 골퍼 후원 소셜기부 캠페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골프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골퍼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 골퍼를 응원하는 러블리 샷(Lovely Shot)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1일까지 골프존 페이스북에서 진행될 ‘러블리 샷 캠페인’은 골프존에서 처음 시행하는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지적 장애인 판정을 받은 한지연 학생(14, 대방중)을 후원한다. 페이스북 팬들의 “좋아요” 클릭 수에 따라 해당하는 골프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 후원 주인공인 한지연은 지적장애 2급을 갖고 있는 중학생으로 정서지원 활동으로 처음 골프를 접한 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골프에 매력을 느껴 프로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지난 해에는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러블리 샷 캠페인’은 “좋아요” 수가 500개씩 달성될 때마다 기부용품이 늘어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초 “좋아요” 500개가 모이면 골프공 및 액세서리를 기부하고 1000개 달성시에는 골프의류 및 골프화를 증정한다. 이런 방식으로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이용권, 개그맨과 함께 하는 웃음치료 골프라운드권등을 제공한다. 최종 3000개를 달성하면 다양한 골프용품은 물론 프로선수에게 레슨도 받고 함께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준다.

참여방법은 캠페인페이지 (http://bit.ly/19mMcVa)에 접속하여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며 응원메세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100명을 선정하여 ‘스타벅스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골프존 임동진 본부장은 “이번 ‘러블리 샷’ 캠페인 외에도 골프존은 프로골퍼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고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해당 학생에게 보다 많은 기부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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