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르 : 전략시뮬레이션
● 개발사 : 에이스프로젝트
● 배급사 : 컴투스
● 플랫폼 : 구글플레이, iOS(예정)
● 발매일 : 10월 11일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게임으로 미리 예측해보자.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가 출시됐다.
'컴프매'는 피처폰 버전부터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선보여온 컴투스가 야구 게임 '플레이볼'을 통해 이미 경쟁력을 검증 받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의 손잡은 스마트폰 야심작이다.
특히 이 게임은 선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KBO 공식 기록 전문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데이터를 게임에 적용시켜, 더욱 사실적이고 정교한 구단 운영의 재미를 내 손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선수 카드 배틀과 같은 단순 플레이 방식에서 탈피해
선수와 상호작용하는 '감독실'
직접 선수를 영입하는 '스카우팅리포트'
무기명 선수 경매 시스템 '포스팅'
현장감을 살린 '경기 중계' 등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야구게임이 전달할 수 있는 재미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컴프매'는  국내 프로야구 9개 구단의 이름과 로고, 현역/은퇴 선수들의 이름과 사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보다 정밀한 선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9개 구단의 최신정보까지 '정밀'
이에 따라 투수의 구질이나 타자의 뜬 공 및 땅볼 비율 등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어, 선수 능력이 정교하게 분석된 잘 짜인 경기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팀 정비를 마치고 경기를 진행하면 하단의 텍스트로 사실적인 해설이 더해진다. 중계 내용이 팀 별 고유 색상으로 표시돼 경기 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해설을 통해 선수의 특징이나 적정 포지션 등을 분석할 수도 있다. 물론 중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별도의 비용 없이 빠르기 조절 및 뛰어넘기(SKIP)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컴프매'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팀 혹은 선수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인 '감독실'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감독실'을 통해 부진을 겪고 있는 선수를 격려하고 별도의 작전을 지시하거나 MVP에 선정된 선수를 축하해줄 수 있다. 더불어 경기 종료 후 쏟아지는 기자들의 인터뷰에 소감을 밝히거나 경기를 앞둔 상대팀과의 전력을 분석할 수도 있다. 이용자가 특정 상황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선수의 기분이 상승하거나 사기가 충전되는 등 축적된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상황이 펼쳐진다.

 
   
내 손으로 직접 선수 영입
또한 '컴프매'는 보다 합리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스카우팅리포트'와 '포스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입한 카드팩을 열어 무작위로 선수를 획득하는 보통의 야구 게임과 달리, '스카우팅리포트'를 통해 선수를 직접 골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3명의 선수가 노출되는 리포트에서 마음에 드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선수가 없을 시에는 새 리포트 쿠폰을 사용하거나 일정 시간을 대기해 리스트를 갱신시키면 된다.
뿐만아니라 일정 비용을 추가하면 보다 세부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리스트도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이와 함께 무기명 선수 경매 시스템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높은 능력을 지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입찰 금액을 제출한 뒤 경매 시간이 종료되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이용자가 선수를 낙찰 받게 된다. 금액이 낮아 낙찰 받지 못한 경우에는 입찰 비용이 다시 회수돼, 부담 없이 선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컴프매'의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비밀코드를 입력한 이용자 전원에게 45캐시를 100% 지급한다. 해당 비밀코드는 컴투스 게임 내 배너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 영상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