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영국인 키이스 윌리암스가 타이에서 무게 60kg에 달하는 샴잉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서리주 카샬턴에 사는 윌리암스는 56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타이 끄라비에 한 리조트로 낚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이 거대 잉어를 잡게 됐다.
물고기를 잡기 전 그는 아내에게 “오늘 뭔가 특이한 물고기를 잡을 것 같다”고 자신했고 이후 무언가 낚싯줄에 걸려 약 25분 만에 거대 잉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잡은 잉어는 이제껏 알려진 잉어 중 가장 큰 종이다. 국제게임낚시협회(IGFA)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기존 기록은 테리 매더라는 낚시꾼이 2004년 타이 붕삼란 낚시터에서 잡은 52kg짜리 샴잉어다.
60kg 괴물잉어 포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kg 괴물잉어, 웬만한 사람 무게네” “60kg 괴물잉어, 뭘 먹고 저렇게 커진걸까?” “60kg 괴물잉어, 돌연변이? 너무 커서 징그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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