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10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박지윤 싱글 앨범 ‘미스터(M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프라이머리에 대해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항상 박스에 가려져 있어서 어떤 인상인지 몰랐다. 힙합 하는 분들은 강하고 거칠게 이야기 할 것 같았는데, 정말 조용하고 디렉도 조곤조곤 조용히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안에 신나고 재미있는 부분들이 표현돼 있는데, 겉으로 봤을 때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이번 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에 대해 궁금해 하는 여자의 심리를 그린 가사가 담겨 있으며,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째 싱글 앨범 ‘미스터’는 미스틱89 프로듀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프라이머리가 만든 ‘미스터리’와 윤종신이 만든 ‘목격자’ 두 곡으로 구성됐다.
박지윤은 올 가을과 겨울, 오는 2014년 봄과 여름까지 총 4번의 싱글 앨범을 선보인다. 4번의 싱글 앨범이 하나의 정규 앨범으로 완성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이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18일 '미스터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21일 음원을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