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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중심 통합진료”…서울대 치과병원 ‘진료드림팀’ 구성
지금 병원에선…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병원을 찾을 경우 최소한 3~4개의 과는 거쳐야 한다. 치주과 진료를 마친 후에도 심한 충치와 치아균열로 발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며 보존과 진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다면 구강악안면외과 등 이처럼 치과도 전문화된 치료영역으로 세분화돼 진단과 치료 시 수개월의 시간과 복잡한 절차를 고려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치과의사가 함께 모여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 타과 의뢰가 필요한 환자들이 각 진료실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 대기시간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류인철 병원장은 “협진치료를 시행하고 개별화된 전문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치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진료 내용별 특성화된 진료드림팀을 구성해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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