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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 새 앨범 ‘더 체인징 라이츠’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보컬리트 스테이시 켄트(Stacey Kent)가 새 앨범 ‘더 체인징 라이츠(The Changing Lights)’를 18일 국내에 발매했다.

미국 출신인 스테이시 켄트는 달콤한 미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블론디 재즈 보컬(백인 여성 재즈 보컬)’로 인기를 누려왔다. 그동안 스탠더드 팝, 샹송 등 다양한 음악을 재즈로 선보였던 그는 이번 앨범에선 브라질의 보사노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엔 ‘디스 해피 매드니스(This Happy Madness)’ㆍ‘하우 인센서티브(How Insensitive)’ㆍ‘원 노츠 삼바(One Note Samba)’ 등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ㆍ마르코스 발레ㆍ로베르토 메네스칼의 명곡들의 리메이크 버전과 남편이자 프로듀서인 짐 톰린슨이 직접 쓴 ‘더 서머 위 크로스드 유럽 인 더 레인(The Summer We Crossed Europe in the Rain)’, ‘스마일(Smile)’ㆍ‘라이크 어 리버(Like a River)’와 같은 스탠더드 넘버 등 13곡이 담겨있다.

켄트는 “10대 시절 ‘겟츠 질베르토(Getz/Gilberto)’ 앨범을 처음 접한 이후 보사노바에 대한 애정을 늘 품고 있었다”며 “포르투갈어로 제대로 노래하기 위해 10여 년 이상 공부하며 기다려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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