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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행] 가슴 말랑거리는 로맨틱 무협RPG의 맛은
2D그래픽으로 아기자기한 비주얼 '눈길' … 간단한 조작·방대한 스토리 등 몰입도↑
● 장   르 : 2D RPG
● 개발사 : 이펀컴퍼니
● 배급사 : 이펀컴퍼니
● 플랫폼 : 구글플레이
● 발매일 : 10월 10일 출시 


외로운 계절, 가을을 달래줄 모바일 RPG가 국내에 상륙했다.
이펀컴퍼니의 두 번째 모바일 신작 '신기행'은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신선의 후예들이 벌이는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아낸 로맨틱 판타지 무협 RPG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캐주얼 풍의 귀여운 캐릭터와 어울리는 코믹한 퀘스트 등 기존 RPG의 무거움을 탈피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온라인 무협 RPG을 방불케 하는 타격감과 방대한 콘텐츠가 게임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또한 다양한 던전을 비롯해 PvP 시스템, 호송 퀘스트 등 무협 매니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한 게임성과 RPG의 핵심콘텐츠 중 하나인 장비 수집 및 강화에 있어 유저 부담을 최소화시켜  편의성을 강조한 것도 '신기행'의 강점이다.

 

   
'신기행'은 선인과 마족의 양대 진영 대결 구도에 검, 궁, 금, 경 4개의 무기로 구분되는 직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조작은 물론, 귀여운 캐릭터의 융합, 그리고 방대한 스토리가 조화된 게임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캐릭터 육성의 다양한 재미
우선, 게임은 2D그래픽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내세워 무협RPG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승화시켰다.
이용자는 네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하되, 착용 장비에 따라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기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게임 속 아이템은 장비 트리 시스템을 통해 가능한 모든 장비를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으며 유저 레벨, 위망, 명예 등 필요 재료가 조건에 도달하면 장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특히 모든 장비 강화 레벨이 +7, +12, +15, +18, +20일때 특별 내공을 얻을 수 있고 게임 중 캐릭터에 특수효과가 나타나 전투 시 이를 활용하게 된다.

 

   
이와 달리 전투 도우미이자 펫으로 '기마'가 존재하는데, 캐릭터 육성과는 별도의 사육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이용자는 자신이 던전 혹은 일일퀘스트에서 획득한 비귀속 물품을 경매장에서 팔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획득하지 못한 직업의 스킬책 등을 타 유저로부터 살 수 있어 시스템으로 스킬 레벨업 시 필수로 이용해야 한다.
한편, 게임 내 특별한 이벤트인 '낙성대지'는 매일 지정된 시간과 지역에서 성신조각을 수집해 특정한 NPC에게 전달하면 경험치와 금화를 받을 수 있다.

 

   
유저 취향 따라 던전 및 퀘스트 수행

'신기행'의 핵심은 화끈한 전투와 풍부한 보상이 기다리는 다양한 던전에서 엿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매일 3번만 입장할 수 있는 '청요묘경 금은도' 던전은 이용자의 동전 수요에 맞춰 만들어진 던전이기 때문에 전투 시 동전이 매우 많이 드롭된다.
특히 지정된 시간, 지점에서 출현하는 세계 보스를 처치하는 '중화호법침입' 던전은 입장과 동시에 매 10초마다 경험치를 얻게 된다.

 

   
전투 시 이용자가 세계 보스에게 얼마나 치명타를 입히느냐에 따라 랭킹이 만들어지고 이를 격파하면 랭킹에 대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사냥과 퀘스트를 통해 '주사령'을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퀘스트틀 완료하면 상당한 경험치 보상을 얻게 된다.
뿐만아니라 '호송퀘스트'는 마치 무협영화를 재현한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의 흥미로운 콘텐츠로 이용자가 고급호송을 선택할 경우 호송할 NPC를 지정한 NPC에 가져다 줄 시 PvP의 영향을 받아 이를 잘 견제해야 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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