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바로쏘시지 for Kakao] 재미는 계산하는 게 아니라 즐기는 것! 신개념 활게임 등장
여성 캐릭터로 부활한 역사 속 활의 대가 '눈길' … 속 시원한 조작감으로 유쾌 게이지 상승!
● 장 르 : 모바일 슈팅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개발사 : 큐빅스튜디오
● 배급사 : 아프리카TV
● 서비즈 일정 : 10월 1일 출시


치킨, 족발에 이어서 소시지까지 게임밥상에서 인기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러브치킨 for Kakao', '돼지러너 for Kakao' 등 재기발랄한 게임을 출시해 흥행가도를 달리는 아프리카 TV가 신작 '바로쏘시지 for Kakao'를 출시했다.
먹음직 스런 간식 '소세지'를 연상시키는 이 게임은 게임명과는 달리 사실은 활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신화나 역사에서 마주하던 로빈훗, 윌리엄텔, 큐피트 등 활과 연관된 유명 인물들이 등장해 '활쏘기 대회'를 벌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원터치라는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본 게임 플레이는 손가락 하나만을 사용해 화면 터치와 드래그만으로 일정 거리 밖에 있는 과녁을 조준하는 쉬운 방식인 이 게임은 터치한 손가락을 움직여 과녁을 조준한 뒤 손가락을 화면에서 떼면 활시위가 당겨지며 과녁에 활이 꽂히게 된다. 조작법이 원터치 방식으로 대단히 간단한 편이지만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만만치 않아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승부욕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과 방향, 그리고 타이밍에 집중!

게임 플레이는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게임의 목표인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3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 그리고 타이밍이 그것이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화면 상단에 위치한 화살표와 수치로 표현되며, 이 수치를 고려해 제한된 시간 내 활시위를 당겨야 한다. 그러나 활의 방향을 조준하는 조작감을 실제 활을 다루는 듯한 묵직한 느낌으로 구현해 과녁을 정확히 맞추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와 같은 게임성은 이용자로 하여금  이용자들의 승부욕을 끊임없이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버게이지도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녁을 맞혀 점수를 올리면 화면 상단에 있는 피버게이지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피버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경쾌한 진동과 함께 활이 연속적으로 발사되는 피버타임에 돌입하게 된다. 피버타임은 많은 점수를 더해주는 것뿐 아니라 활을 1회 추가로 쏠 수 있는 보너스 모드를 제공해 게임의 결과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보너스 모드에서는 과녁에 나타난 소세지를 맞추면 추가 점수를 획득하게 되는데, 소세지와 함께 자신과 경쟁관계에 있는 친구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보이며 활쏘기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준다. 

 

   
로빈훗, 윌리엄텔 여성캐릭터로 부활

유저들이 조종하게 되는 캐릭터는 로빈훗, 윌리엄텔, 주몽 등 '활'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역사 또는 신화적 인물들이다. 이러한 인물들을 게임 내 귀여운 여성 캐릭터로 형상화하고 각기 다른 능력치를 부여해 캐릭터 수집이라는 부가적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 아프리카TV에서 게임 BJ로 인기리에 활약 중인 '대정령'을 형상화한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롤플레잉게임(RPG) 요소가 가미된 펫시스템도 볼 만하다.
'바로 쏘시기 for Kakao'는 펫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게임에서 이용자를 도와주는데, 각각의 개성 넘치는 외모와 고유한 특성을 지닌 펫을 수집하거나 육성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펫은 캐릭터 수집과는 다르게 게임 내 뽑기 요소로 제공되며, 레벨업을 통해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게임 내 뽑기는 카카오톡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거나, 자신의 점수를 자랑하는 메시지 전송, 게임 한판 클리어 하기 등 주어진 조건을 충족해 모은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바로쏘시지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만큼 지인 기반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된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랭킹 대결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을 1회 플레이할 수 있는 아이템인 '소세지'를 주고받으며 상호간의 우정도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