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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아이폰5Sㆍ5C출시 맞춰 심야 데이터 할인제 도입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오늘 오후 3시부터 아이폰5Sㆍ5C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SK텔레콤이 아이폰 출시에 맞춰 심야 데이터 할인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출시에 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심야데이터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심야데이터할인은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를 50% 할인해주는 혜택이다. 이 시간 대에 1GB 용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으면 실제 차감되는 데이터 양은 500MB로 줄어든다.

SK텔레콤은 아이폰 고객 들 중에는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젊은 층 고객이 많다는 점을 착안해 이 같은 요금제를 마련했다. 아이폰 이용 고객 1인당 월 평균 데이터사용량은 약 3.1GB에 달하는데, 이는 안드로이드폰 고객의 월 평균 데이터사용량 약 2.1GB 대비 약 47% 높은 수준이다. 심야 데이터 할인은 LTE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한편 아이폰 5S의 의 출고가는 16GB 81만4000원, 32GB 94만6000원, 64GB 107만8000원이다. iPhone5c는 16GB 70만4000원이다. 하지만 실 구매가는 단말 할인과 보상판매 등을 통해 대폭 낮아진다. 예를 들어, ‘LTE전국민 무한 요금제69’(음성 무제한)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은 단말 할인으로 13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더해, 가입 이통사 상관없이 사용 중인 아이폰4, 4S, 5를 반납할 경우 SK텔레콤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T에코폰’을 통해 아이폰5S 구입 비용을 최대 4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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