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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꿈의 멘토링’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한항공이 17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ㆍ고ㆍ대학생들을 위한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업계에서 종사하길 희망하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친구 등 총 90명이 초청됐다.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본사 견학을 통해 항공업무를 소개하고 각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날 초청자들은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모든 항공기를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정비 격납고와 객실훈련원 등도 둘러봤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대한항공의 직원들이 참여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숨겨왔던 끼를 뽐내는 ‘칼맨 작은 음악회’도 관람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항공의 객실, 정비, 운항, 통제, 지상직 등 각 분야별 대표 직원 5명이 1일 멘토로 변신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평소 항공업계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과 진로 설정에 대해 질문했고 멘토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담을 살려 조언을 해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시설을 체험하고 멘토들과 경험을 공유해 항공업계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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