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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4대 이통사 소비자 만족도 1위 애플ㆍ삼성 양분
버라이즌ㆍAT&T 1위 애플
스프린트ㆍT모바일 1위 삼성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미국 4대 주요 이동통신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2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올해 2∼8월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1만64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소비자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1, 2위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00점 만점에 애플은 버라이즌과 AT&T에서 각각 861점과 856점을 기록했다. 이는 각 통신사 평균 점수 825점, 843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서 8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AT&T에서는 839점으로 노키아(840점)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3, 4위 통신사 스프린트와 T모바일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스프린트 조사에서는 삼성전자는 85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849점으로 2위에 기록됐다. 

T모바일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830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애플은 아예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LG전자가 81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LG전자는 버라이즌에서 769점으로 HTC, 모토로라, 블랙베리에 밀린 6위를 기록했다. AT&T와 스프린트에서도 5위와 4위를 기록했다.

팬택은 버라이즌과 AT&T에 각각 7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JD파워는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영향력이 큰 제품은 애플 아이폰 5와 블랙베리 Z10, 노키아 루미아920, 삼성 갤럭시 노트2였다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출처= JD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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