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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PB 추천 유망 투자상품, ‘공모주 사모펀드’-서재연 KDB대우증권 그랜드마스터PB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했는가? 국내 증시가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탈출하고 상승모드로 접어드는 건지, 아니면 지금이 상투인지를 고민하며 상담을 요청하는 자산가들이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수익과 리스크 사이에서 고민한다. 마음은 손실을 줄이는 확정금리 예금상품을 바라지만 머리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초고위험 고수익 상품을 원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상품이 없다는 게 아쉽다.

이런 분들에게는 어떤 상품이 적당할까? 고객과 함께 머리를 맞대다보면 떠오르는 상품이 있다. 예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기대수익을 얻고자 하면서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모주 사모 펀드상품’이다.

올 하반기들어 최근까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15개사이다. 주요 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상장을 계획하는 대기업 계열사가 증가하고 있고 경영권 승계, 그룹 지배구조 재편 등의 목적으로 삼성, LG 그룹 등 다수의 초대형 기업공개(IPO) 기업들이 대기하고 있다. 또 주요 상장 예정 기업으로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법인 인터파크의 핵심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등이 있다.

사실, 괜찮은 평가를 받는 공모주가 나올 경우 지점 창구는 청약 신청을 하려는 투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공모주를 배정 받을 경우 치열한 경쟁률 때문에 큰 금액을 넣고도 소량의 수량 밖에 배정받지 못하는데 비해 공모주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되면 몇 배나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공모물량 배정시 기관 대 개인이 최대 8:2로, 개인 물량이 2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기관 중에서도 자산운용사의 배정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증권사별로 충족해야 하는 복잡한 청약제도와 100% 증거금 납입 등의 번거로운 절차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특히 공모주 사모펀드를 활용할 경우 공모펀드보다 좋은 점은 보유비중이 10%로 제한되는 개별종목 비중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량기업의 물량확보를 통해 보다 나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기존에 설정된 동일 유형의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면, 연환산 기준 7~16% 정도의 수익률로 정기예금이자의 약 2.5배에서 6배정도 수준이다. 대부분의 자산은 국공채나 통안채로 운영돼 2년물 기준 연 2.80% 정도의 수익을 안고 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주식 노출 비중이 10% 미만임을 감안하면 수익률은 매력적인 편이다.

또 순자산의 5% 내외 규모로 ‘Post IPO’를 같이 운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종목 선정 기준은 공모주 상장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주식,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된 종목, 수급악화로 하락한 종목 등이다. 사모로 구성되기 때문에 49인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금액은 고객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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