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가을 신차 대전에서는 소형 SUV로 불리는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로, 오는 22일 ‘올 뉴 쏘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올 뉴 쏘울’은 세계 최초로 휠 커버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이 적용돼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초음파 센서로 주차가 가능한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차를 돕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기아차 최초로 도입했다.
이와 경쟁할 신차로는 닛산의 ‘쥬크’와 르노삼성의 소형 SUV ‘QM3’ 등이 눈길을 모은다. ‘쥬크’는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24.5㎏·m의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QM3’는 가솔린 모델 없이 디젤 모델로만 첫 출시돼 국산 디젤 모델에 승부수를 던진다.
가을 신차 대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을 신차 대전, 올 뉴 쏘울 디자인 마음에 든다”, “가을 신차 대전, 작지만 강한 차가 트렌드인 듯”, “가을 신차 대전, 신차 소식 들리니 구매 욕구가 샘 솟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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