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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쉼없는 외국인 매수세에도 코스피는 ‘쉬어가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연중 최고점(2049.50)까지 올랐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5포인트(0.31%) 내린 2034.61로 마쳤다.

외국인 매수세는 이날도 계속됐다. 외국인은 이날 1970억원 순매수하며 34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 1998년 이후 15년 만에 외국인 매수 최장 타이기록이다. 반면 기관은 1355억원, 개인은 41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45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중형주만 소폭 올랐을 뿐 대형주와 소형주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운수창고업종 등이 1% 안팎 하락했다. 반면 통신주는 1.16% 올랐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금융업종도 0.6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5% 하락했다. 전날 급등했던 NAVER은 5.8% 내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기아차는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7.44포인트(1.40%) 내린 526.68로 마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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