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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약제학 대가’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R&D고문 위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약제학의 대가’ 서울대 약대 심창구(65ㆍ사진) 명예교수를 연구개발 분야 고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 약대ㆍ도쿄대 대학원(약학박사)을 나온 심 교수는 지난 7월 정년퇴임 할 때까지 서울대 약대에서 30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 왔다. 생물약제학, 약물동태학 등 약제학 분야 최초의 교과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많은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거목이다. 또 제5대 식약청장, 약학회, FDC법제학회 및 약제학회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교직생활 외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개량신약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약제학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심 교수의 자문을 연구, 개발, 학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 교수는 “약제학 분야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며 “학계에서 닦은 전문지식을 산업계에 접목해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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