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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듈 성장세 탄 엠씨넥스 주가 급반등
카메라모듈업체 엠씨넥스의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9월 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18.79%가량 상승했다. 엠씨넥스는 삼성전자발 악재로 스마트폰부품주가 곤두박질친 6월 이후 주가흐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중국 시장과 삼성전자, 자동차카메라 시장 등 3각 성장세에 올라타면서 주가가 기지개를 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5.4%, 37.5% 늘어난 888억원, 4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엠씨넥스가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 중국 매출액 증가 등 다양한 사업축을 가동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증가한 휴대전화 카메라모듈의 중국 매출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매출도 강한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실적을 감안한 현 주가수익률(PER)은 5~6배 수준이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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